<영국여행> 런던의 무료 전망대, 스카이가든 예약 하는 방법.

2018. 7. 15. 22:07TIPS FOR TRIPS/England

England #2. Things to do in London.


- 스카이가든(Sky Garden)




국의 두번째 이야기.



내가 처음 런던에 도착했을 때 너무 늦은 시간이기도 했고 바로 케임브리지(Cambridge)로 넘어가는 바람에 런던의 아름다움을 느낄 경황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영국이란 나라에 점차 적응이 될 때쯤 제대로 된 런던을 마주할 수 있었는데

그런 나의 첫 런던 여행, 첫 코스가 바로 '스카이 가든(Sky Garden)'이었다.

정말 아름다웠고 인상적이었다. 나는 아직도 스카이 가든에서 바라본 광경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스카이 가든(Sky Garden)'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1st. 스카이가든 무료  전망대 예약하기.



스카이가든은 런던의 팬처치 스트릿(Fenchurch Street)에 위치한 독특한 디자인의 빌딩안에 있는데 이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이 곳에 방문하기 위해서 '온라인 예약'은 필수다. 대신 예약만 하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가장 좋은점)
예약은 2주 전 부터 가능하며 주로 월요일에 오픈하고 예약할 수 있는 시간도 정해져있으니 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하며
예약 할 수 있는 인원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그 날 여행 스케줄에 맞추려면 2주 전부터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혹시라도 예약을 늦게 시작 해서 자리가 없는 경우 레스토랑 예약은 가든예약 보다 인기가 많지 않아서 좀 더 수월하게 예약 가능하다.
(만약 레스토랑 예약을 했다면 따로 가든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후자인 케이스고 이틀 전에 신청했는데도 정말 운이 좋았는지 예약 할 수 있었다.



*스카이 가든 티켓 예매 시간 (바뀔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

  • 월-금 10am - 6pm
  • 주말  11am - 9pm

*예약은 no show방지를 위한 deposit이 있을 수 있고 예약 후 메일로 확인 할 수 있는데 캡쳐해두거나 저장을 해서 스카이가든에 들어가기 전에 보여주면 된다.

*예약 확인을 꼼꼼하게 잘 하니까 확인서 잘 챙겨가기!*









2nd. 레스토랑에서  아름다운 뷰 즐기기.

스카이가든 안에 있는 레스토랑은 'Darwin Brasserie' 와 'Fenchurch Restaurant' 이렇게 두 곳이 있다.

나는 36층에 있는 Darwin 레스토랑에 다녀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뷰는 더 샤드와 타워브릿지,런던탑을 볼 수 있는 방향과 세인트 폴 성당과 런던아이를 볼 수있는 방향이 있는데 나는 세인트 폴 성당을 볼 수 있는 방향에 앉았다. (창가 쪽에 못 앉을 수도 있음) 음식이 정말 환상적이다! 까진 아니지만 그 분위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멋진 뷰까지 함께하니 더할나위 없이 좋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와인이 정말 맛있었다. 나는 이 때까지 와인을 즐겨먹는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만약 연인과 함께 왔다면 꼭 한번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 Darwin Brasserie

Open (Mon-Sun) 월-일

breakfast 7:30am - 10:00am

lunch 10:00am-4:30pm (All Day Dining)


Open (Weekends) 토-일

brunch 11:30am - 4:30pm (All Day Dining)


Dinner

Sun-Thurs(일-목) 5pm - 10pm

Fri-Sat(금-토) 5pm - 10:30pm


book herehttps://skygarden.london/darwin


*단체 예약 혹은 파티 예약은 groups@skygarden.london 이곳으로 문의해야 함.



  • Dress Code (드레스 코드)

스마트/캐쥬얼 드레스 두개 다 입장 가능하다.

스카이가든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샤드만큼 드레스 코드가 꼭 formal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단, 운동복, 노출이 심한 여름 복장, 비치웨어는 입장 불가하다.



  • Corkage 

레스토랑에 와인이나 샴페인 등을 가져갈 수있는데 가져가서 먹는 대신 레스토랑에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와인은 보통 30-60파운드, 샴페인은 75-150파운드까지 지불해야하니 가서 드시는 걸 추천!






밖에서 바라본 워키토키 빌딩.







이렇게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스카이 가든의 큰 메리트인 것 같다.

다만 바람이 너무 심해서 추울 수 있으니 가디건 같은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나는 이 곳에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걸 보시는 분들도 이 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Enjoy the trip!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