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영국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현지 맛집.

2018. 8. 10. 02:27TIPS FOR TRIPS/England

England #8. Tasty food restaurants in Cambridge


- (2) 맛집 후기.




국의 8번째 이야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영국 맛집 포스팅!

포스팅하기에 앞서 내가 포스팅하는 영국 맛집들은 단지 맛만 보고 쓴다기 보단 그 레스토랑의 분위기, 서비스, 청결도, 가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서 쓰는 순 주관적인 포스팅임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입맛은 다 다르고 내가 맛 없다고 생각했던 곳도 누군가에겐 정말 맛있는 레스토랑일 수도 있으니까!

내 입맛은 그렇게 까다롭지도 그렇다고 너무 어린이 같지도 않은 딱 '어른이 입맛' 정도 인 것 같다.

그럼 오늘의 맛집 포스팅 시작!







1st. Bill's Cambridge Restaurant



34-35 Green St, Cambridge, CB2 3JX, UK.



Open-Close


Mon-Sat   8am - 11pm

Sun         8am - 10:30pm



Call

+44 1223 329638



Book a table or Menu Click here

https://bills-website.co.uk/restaurants/cambridge/





Bill's Cambridge Restaurant 





이 곳은 영국의 체인점 레스토랑으로 아침/점심/저녁/All day 이런식으로 메뉴 구성이 굉장히 잘 세분화되어있다.

서버들도 친절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며 분위기도 좋은 곳.

꼭 식사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맥주 한잔 하기에도 괜찮은 곳인 것 같다. 음식 값도 꽤 합리적인 편.






     



<MAINS>



무엇보다 이렇게 코스로도 팔고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코스요리는 스타터-메인-푸딩 이런식의 3코스가 보통이지만 원한다면 2 코스도 가능하다.

나는 3코스를 선택했는데 양이 딱 적당했다.


메인 메뉴는 양이 조금 적었으나 코스요리로 먹을 양으로는 충분했고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Two Courses   £ 11.95


Three Courses £ 14.95

 




    


<PUDDINGS>



초코 브라우니와 피칸 파이.


세상에..너무 맛있었다.

너무 단 음식은 잘 못먹는 편인데 앞에 메인요리 먹고 먹으니 세상 달달하니 맛있고 너무 만족스러웠던 푸딩!












2nd. The Cambridge Chop House.



1 King's Parade, Cambridge, CB2 1SJ,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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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Mon-Thurs 10am - 10:30pm

Fri            10am - 11pm

Sat            9am -  11pm

Sun           9am -  9:30pm



*Breakfast

Sat/Sun 9am - 11:15am



Call

+44 1223 359506



Book a table & Menu Click here▼

http://www.cambscuisine.com/cambridge-chop-house





The Cambridge Chop House




내가 제일 애정했던 스테이크 하우스 : )


위치도 정확히 킹스 칼리지 (King's College) 앞에 있어서 좋은 뷰를 보며 식사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겉으로 보기엔 조금 작아보이지만 지하까지 있어서 생각보다 넓은 곳이다.

 예약은 따로 필요하지 않지만 금/토요일처럼 사람이 많을 때나 좋은 자리에 앉고 싶다면 예약은 필수!

현지인들도 추천하고 항상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진정한 맛집이다.

분위기, 서비스, 맛, 청결도, 가격까지 무엇하나 빠지지 않던 정말이지 내 마음에 쏙 들던 레스토랑.






 



<STARTERS>



이 곳에도 시간대에 맞게 코스 요리가 준비 되있으니 메뉴를 잘 못고르겠다면 이렇게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일단 스타터부터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곳.







<MAINS>



스테이크 굽기도 좋았고 육질도 부드러웠고 무엇보다 완벽했던 그레이비 소스! (Gravy sauce)

이 스테이크 먹으러 매달 몇 번씩 왔었다.






 



<PUDDINGS>



왼쪽은 Sticky toffee pudding과 위스키 샤베트 with 아이스크림.

토피 푸딩은 영국 전통 디저트이니 단 걸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번 도전해보면 좋을 푸딩이다.

나는 단 걸 정말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 때 마침 단 음식이 너무 당겨서 먹기 딱 좋았지만 단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비추.

하지만 오른쪽의 위스키 샤베트는 진짜 맛있었다.

딱 상큼하고 그렇게 달지도 않고 대체적으로 영국은 푸딩류가 맛있는 것 같다.







3rd. Aromi   



Established 1957~

1Bene't St, Cambridge, CB2 3QN, UK



Open-Close


Mon-Thurs 9am - 7pm

Fri-Sat       9am - 10pm

Sun          9am - 7pm



Call

+44 1223 300117



Website Click here▼

https://www.aromi.co.uk/#home




                                                                         King's College.


 


이 곳은 정말 항상 현지인들로 사람이 꽉 차있다 못해 줄을 서있는 맛집이자 유명한 젤라또 집.

안에 빵이랑 음료를 파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어마어마하다.

케임브리지에는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조금 작고 다른 한 곳은 조금 크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젤라또가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 나도 한번 먹어봤는데 그냥 젤라또 맛이었다! :p

그래도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맛!








케임브리지(Cambridge)는 작아서 식당이 많이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곳곳에 숨은 맛집들도 있고 레스토랑도 조금씩 생겨나는 추세라 앞으로도

많은 맛집들이 생겨날 것 같다. 참고로 한 식당은 내가 알기론 하나밖에 없고 그마저도 도심에서 많이 떨어져있으며 비싼 편이다.

한인마트도 다운타운에서 멀리 떨어져있으니 혹시 갈 일이 생긴다면 버스나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매우 작음)


이렇게 오늘의 두번째 맛집 포스팅도 끝!


그럼 모두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라며,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