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nk, Drink, Drink



포스팅을 하기에 앞서 하나 고백을 하자면 나는 사실 술꾼이다(...)

처음엔 술자리가 좋다가 점점 맥주 맛에 빠지더니 그러다 프랑스 가서는 한 주에 와인 한 병씩 비어버리는 술꾼이 되어버렸다. :p

그래서 여기의 공간은 앞으로 나 처럼 혼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내 맘대로 맥주 추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술과 곁들일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 이야기들로 가득 찰 것 같다!






Today's dinner



Burger and chips 



집 근처 펍에서 수제버거 뇸뇸

테이블에 있는 솔트랑 페퍼 솔솔 뿌려서 먹었더니 역시 버거 짱!


나는 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버거가 땡기는 날이 있다. 마치 당 땡기듯.

역시 먹고 싶을 때 먹는 음식이 최고인 것 같다 :)


버거 먹으니 완전 맥주 땡겨서 한잔 시켜 같이 먹고 어쩐지 좀 부족해서 세인스버리 들려서 맥주 들고 집에서 또 마셨다 :p












오늘의 맥주 추천






  • 산미

  • 단맛

  • 도수

  • 종합 ★☆




나는 맥주 마실 때는 무조건 영화와 함께! + Chips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 중 하나.



영국에 와서 드래프트 비어랑 마트 병맥들 다 먹어봐야지 하고 하나하나 퀘스트 깨는 느낌으로 실천 중!

오늘은 세인스버리에서 할인하고 있던 사이다를 데려왔다.( 각 1.25 파운드에 get! )


사실 그림에 홀려서 데려온 고블린, 그리고 애플아저씨.

고블린은 그린 고블린, 골드 고블린 등 시리즈로 나와있고 다 색깔이 다르다!

내가 사온건 그 중에서 그린!_!


나름 깜찍하길래 데려온건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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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사이다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깜짝 놀랬다.


세상에..ㅠㅠ

이렇게 충격적으로 맛이 없을 수 가..!!


처음 맛보고 정말 충격이 컸지만 어떻게 다 먹긴 먹었다.

특히 저 아저씨 대박. 절레절레


나는 대체적으로 산미가 있는걸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그것이 커피든 음식이든 맥주든.

그래도 사이다니까 조금 달겠지 싶어 한번 사본건데 단 맛은 거의 없는 편인데다가 산미가 굉장히 강했다.

그리고 내 기준에선 도수도 좀 높은 편이었다. 특히 저 아저씨!


어쨌든 좋은 경험이었다!


산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림! 










CANADA #4. About Canada (2)




어바웃 캐나다 2탄!

이번 편은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어학연수 준비과정과 영어, 그리고 광고아닌 리얼 후기를 가져왔다 :)

어학연수를 가고싶은데 혹은 가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어디부터 준비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시작!



캐나다 홈스테이 후기궁금하신 분들은 Click here





Douglas Mountain in Victoria





 2nd. 어학연수 준비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할까?


A. 항공권 예매

B. 유학생 보험

C. 입국심사 서류 준비(입학 증명서 등)

D. 짐 싸기

E. 영어 공부 ★


내가 어학원을 등록 하고 제일 먼저 했던 일들.

딱 저 5가지가 제일 중요하고 또 해야하는 일들인 것 같다.

위에 리스트들에 각각 링크를 걸어뒀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클릭 하셔서 보시면 될 것 같다 :) 


나는 가장 중요한 것만 적어뒀지만 가족들, 친구들이랑 시간 보내기, 핸드폰 정지하기, 해외에서 쓸 수 있는 카드 만들기이것 이외에도 할 일이 은근 많다. 

미뤄서 하지 말고 한달에 하나 둘씩 정해서 미리 미리 해두면 훨씬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Fisherman's Wharf Park in Victoria







어학연수로 본인이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여행이 목적일 수도 있고 다양한 친구를 사귀는 것이 목표일 수도 있고 어쩌면 영어를 정복하기 위한 것 일 수도 있다.

어쨌든 어떤 목표를 위해서든 영어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어학연수.

친구를 사귀고싶어도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고 싶어도 전부 언어가 통해야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다.


그러니 출국 전 영어 공부는 꼭 해와야한다!! ★


가서 하면 되지, 어처피 영어 공부하러 가는건데.


솔직히 영어는 가면 느는건 사실이다.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더 달라지겠지만 사방팔방이 영어인 곳에서 살며 영어를 계속 마주치다보면 어느정도 늘기 마련이다.

하지만 1에서 10으로 느는것과 10에서 100으로 느는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그러니 출국 전 영어 공부는 필수 !







어떻게 공부했을까?



사실 나는 영어를 잘하는 축도, 보통인 축도 아닌 굉장히 못했다.

딱히 영어가 싫었던 건 아니었는데 딱히 흥미가 있었던 것도 아니라 그냥 공부를 잘 안했던 것 같다.

하지만 여행은 또 굉장히 좋아해서 해외를 나가봐야겠단 생각을 했다. 그래서 휴학을 했다.

나가는 김에 영어도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 그래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그랬는데 뜻밖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그들과 더 깊게 소통하고 싶단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 때부터인 것 같다.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된건.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홈스테이 하며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건 바보라고 했다.

방 밖이 전부 영어 천지인데 왜 책상에 홀로 앉아있냐고.


또 버스를 타고 가거나 길을 걸으며 이어폰을 꽂고 한국 노래를 들으면 돈이 아깝다고 들었다.

이어폰을 빼면 사방이 영어 듣기평가인데 왜 굳이 많은 돈을 들여 귀를 막고있냐고.


그래서 집에 있을 땐 항상 거실 소파에 앉아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겠던 TV를 봤다.

학교를 가거나 다운타운을 갈 때, 친구들을 만나러 갈때 버스를 타면 눈은 창밖을 바라보고 귀는 항상 열어두었다.


그랬더니 호스트들과 하우스메이트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주고 받는 사이가 됐고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게 되며 그들이 뭘 좋하는지 나와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게됐다.


그렇게 우린 친구가 되었다.


귀를 항상 열어두니 같은 시간대에 항상 타는 동네 분들과도 인사를 주고 받고 안부를 물어볼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당시 난 영어를 정말 못했지만 단어를 찾던 번역기를 쓰던 자신감을 가지고 하고 싶은 말은 어떻게든 꾸역꾸역 했었다.

핸드폰도 영어 설정으로 바꿔놓았고 최대한 영어에만 노출 되도록 노력했던 것 같다.


나는 솔직히 어학원에서 영어가 늘었다기보단 집에서 많이 늘었던 것 같다.

내 하우스 메이트 중 하나는 네팔 친구였는데 캐나다 영주권 자여서 영어를 굉장히 잘하는 친구였는데 한국을 또 엄청 좋아했다.

그래서 그 친구는 나한테 영어를 알려줬고 나는 한국어를 가르쳐줬다. 이러는 과정에서 내 영어가 참 많이 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 경우는 참 특별했던게 호스트가 게이 부부였다. :)

필리피노와 캐네디언. 정말 스윗했던 호스트들. 내가 말 더듬으며 영어를 잘 못해서 느리게 얘기해도 항상 기다려주고 고쳐주고 언제나 내 말을 주의깊게 잘 들어주었다. 그래서 서로 깊은 얘기도 주고받으며 영어가 더 늘었던 것 같다.


이렇게 영어를 못해도! 할 수 있다는 마음, 열린 마음, 영어에 최대한 노출 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영어는 충분히 잘 할 수 있다! 



*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건 바보라고 했지만 사실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건 정말 필요하다.

단어 외우기, 문법 공부, 작문하기 등.












in Tofino





사실 어학연수를 가고 싶어하지만 여러 고민들로 망설이시는 분들을 많이 봐왔다.

직접 다녀와봤지만 어처피 해야하는 것을 몇 개월이나 일이년 뒤에 한다고 해서 내 인생에 크게 지장이 있진 않은 것 같다.

오히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큰 기회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캐나다에 갔을 때 나보다 어린 사람들도 많았고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정말 많았다.

그러니 이걸 보시는 분들은 너무 늦었다고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배움에 늦은 때는 없는 것 같다.

그냥 배우고 싶은 지금이 on time일 뿐! :)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신 분들은 아래 댓글 ▼ 달아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려요 ::)









CANADA #3. About Canada(1)



전에 밴쿠버 입국심사 포스팅에도 언급했듯 캐나다는 나의 첫 해외생활이었다.

내가 이렇게 외국에 많이 나가게된 계기도 내 시야가 넓어진 계기도 어쩌면 전부 캐나다 덕분인 것 같다.

생전 가본 적 없고 아는 이 하나 없는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수많은 도움을 받고 넘치는 사랑을 받고 보석같은 추억을 선물 받은 덕에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어바웃 캐나다!



내가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가기로 마음먹은 후 부터는 정말 인터넷을 달고 살았던 것 같다.

캐나다는 어떤 나라인지, 주거 형태는 어떤지, 페이는 얼마정도 내야하는지 등 아는게 힘이라고 정말 열심히 찾아봤던 것 같다.



오늘은 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솔직한 후기를 가져왔다! :)






1st. 어디에 살까?






Which one do you prefer?

  1. Homestay

  2. Room rent

  3. Studio

  4. dome


보통 외국의 주거 형태는 이렇게 네가지로 저 중 자신한테 제일 맞는 스타일을 고르면 될 것 같다. (D는 주로 학생에게)


A는 해외가 처음이거나 영어를 잘 못하거나 현지 적응이 좀 필요한 사람들, 그리고 잘 만 고르면 굉장히 도움도 많이 받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식사제공이 되기 때문에 페이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만약 밥이 입맛에 안 맞다면 한달 내내 고생해야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리고 모든 집 주인이 그렇듯 잘못 만나면 정말 고생 많이 한다고한다. 실제로 주변에도 어줍잖은 룰들로 고생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비용은 한달에 저렴하면 700달러부터 많게는 850달러까지 있다. 내 경우는 세 끼 다 포함해서 750불이었다!
호스트가 어느 국적 사람이느냐에 따라 페이도 달라지는 것 같다.

B는 홈스테이와 비슷하지만 밥을 직접 해먹어야하는 귀찮음이 있다. 대신 홈스테이보단 저렴하다는 장점!
주방은 당연히 쉐어해야하고 때에 따라 화장실도 함께 쉐어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C는 우리나라의 원룸과 같은 형태! 거실, 부엌, 화장실 모두 혼자 사용할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지만 당연히 그 만큼의 비용도 지불해야한다는 점.
그래서 보통 룸메이트를 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좀 더 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거실을 커텐을 사용해 룸 처럼 사는 방법인데 여자들만 사는집이 아니라면 나는 비추천!

D는 당연하게도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도미토리룸!
한 룸을 몇명이서 쉐어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어학원에 따라서 1인실도 있는 경우가 있다.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내가 다닌 어학원 도미토리는 대부분이 한국 사람들이어서 현지 적응하기엔 별로 좋은 생각 같진 않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에겐 추천한다!


보통 유학원을 통해 오는 사람들이라면 유학원에서 대부분 주거지를 해결해주기 때문에 그렇게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지만 주변에서 중간에 집주인과 마음이 맞지 않거나 음식이 입에 안맞아 나오는 경우를 더러 봤다. 그래서 집 만큼은 까다롭게 고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큰 결심과 동시에 들뜬 마음을 가득 앉고 간 것일텐데 조금이라도 시간 낭비하면 안되니까. 











소슴도치의 집 고르는 기준
  • 위치 (다운타운/학원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
  • 가격 (800불이 넘지 않는 곳)
  • 호스트의 룰 (너무 지나치지 않는지 등)
  • 청결도 (★)


딱 최소한의 기준 4가지!

사실 나는 그렇게 까다롭게 고른 것 같진 않아보이지만 은근 없다 저런 집..
하지만 내 경우는 정말 행운이고 또 행운이었다!!
나한테 딱 이었고 함께 산 메이트들도 너무 좋았다. 사실 나는 어학원보다 집이 좋았다. 원체 집순이기도 했지만 처음에 적응을 잘 못해서 친구 하나 없을때 나한테 참 힘이 되어준 고마운 호스트들과 하우스 메이트들!  내 캐나다 생활의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소슴도치가 집 구한 곳 빨간 깻잎의 나라







내가 정말 많은 추억을 쌓았던 living room.





우리 집은 사실 룰이라고 할만한게 없었던 것 같다.

그냥 기본적인 것들. 밤늦게 들어올 땐 미리 연락할 것, 밤늦게 샤워하지 않기 등.


그도 그럴것이 이 집 홈스테이는 내가 두번째였던 것.

그들도 서툴었고 나도 서툴었다. 그래서 더 재밌었던 것 같기도 하고!


사실 나는 정말 말 그대로 최소의 기준만을 봤는데 뜻 밖의 행운이 따랐을 뿐이고  사실은 좀 더 주의해서 봐야 할 것들이 많다.

강아지를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라면 집에 강아지를 키우는지, 근처에 마트들이 있는지,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인지 등 더 꼼꼼하게 체크 해봐야할 것들이 많다.










또 하나의 조언은 혼자 살면 방 청소 꼭 하기 ★


낮과 밤이 방이 다르다.

청소는 저녁에




어학연수 1편 끝!




곧 올게요! C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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