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죽동 카페, 편안함이 매력적인 라쿠엔(Rakuen)

Raku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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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죽동로279번길 71-13; 죽동 721-4 1층 

OPEN

Mon-Fri 11am-23pm

Weekends 11am-22pm

• Free wifi
• Take away
• Parking lot

갑자기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거의 이웃 수준인 언니를 만나서 다녀온 카페!

요즘 죽동엔 워낙 핫한 카페가 많아서 어디로 갈지 굉장히 고민하다가 근처에 일본식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온 라쿠엔 :)

바로 옆에 일본식 식당도 있어서 밥 먹고 카페가기 좋은 코스로 되어있는 것 같다.

딱 봐도 아기자기한 귀여운 인테리어의 카페!

환하고 편한 분위기로 그렇게 아담하지도 크지도 않은 딱 좋은 사이즈의 카페.

주인 아주머니가 참 친절하신 분이라 더욱 좋았다.

제일 좋았던건 역시 코타츠가 있다는 점!

겨울에 가기 참 좋은 카페인 것 같다.

내부도 충분히 따뜻했지만 코타츠에 들어가있으면 더더욱 따끈하니 좋다!

테이블 위에 간단히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적어두었으니 한번 읽으시면 좋을 듯.

아무래도 좌식 테이블이고 따뜻해서 간혹 주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

요런점들은 이래저래 민폐일 수 있으니 꼬옥 주의!_!

더치커피에 원두 로스팅까지 다 직접 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원두도 팔고 더치도 용량별로 판매하시는 중이신 것 같으니 커피 드시고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사가셔도 될듯!

역시 직접하시는 만큼 콜드브루와 핸드드립이 인기메뉴!

하지만 나는 아인슈페너를 언니는 언제나 그렇듯 카푸치노를 선택했다:>

나는 카페마다 개성있게 만들어진 크림을 얹은 아인 슈페너를 맛보는게 참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살짝 넣어서 마시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섞이는 아인 슈페너가 딱!

아인 슈페너 5.500 & 카푸치노 4.500

완전 심쿵 포인트!! 냐옹이 세트라니..T^T

굉장히 사소한거지만 심쿵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카페 알바를 많이 해봤던 나는 귀엽다는 생각과 동시에 혹시라도 누가 가져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ㅎ_ㅎ

일단 커피 맛은 너무 맛있었다!

크림 먹으면 배아플때가 종종 있는데 여기 크림은 전혀 그렇지 않았고 엄청 달지도 않고 참 맛있게 잘 마셨다!

단지.. 컵이 작아서 귀여웠지만 그만큼 양도 조금 부족했던 점!

그래서 언니랑 커피 마시고 한번 더 마시러 갔다!

이렇게 테라스도 예쁘게 준비되어 있다!

테라스까지 보면 카페가 생각보다 넓은 것 같기도..

날씨 좋을 때 나가서 마셔도 참 좋을 것 같다 :)

또 하나 마음에 드는 점은 화장실이 내부에 있다는 점도 마음에 쏙 듬!

원두랑 더치 판매금액!

요렇게 쿠폰도 주심!

쿠폰 스탬프 5개를 찍으면 미니 더치로 교환 가능하고 스탬프 10개 모으시면 음료 한잔으로 교환 가능하다!_!

책도 많이 구비되어있다!

여러종류의 만화책 시리즈부터해서 미비포유같은 소설책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으니 책 읽으며 여유시간 갖기에도 딱!

요건 판매하고 있는 더치용량별과 원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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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본식 카페는 처음이었는데 색다르고 참 좋았다!

충남대가 근처에 있어서 시험기간에 학생들이 종종 찾아와 조용히 공부도 많이 하고 밀크티도 맛있다고 소문이 난 카페이니

추운 겨울, 코타츠 안에서 맛있는 음료와 함께 따뜻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