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카페 추천, 벙커빈(Bunker bean)

2018. 12. 10. 17:30Review/Coffee, sweet things



벙커빈(Bunker Bean)





대전 서구 대덕대로 220번길 32

삼성전자 골목길.


042. 476. 3333



원래 둔산동에서 스타벅스 빼고 다른 카페는 잘 안가는 편인데 이 곳은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고 프랜차이즈도 아닌 것 같아서 한번 다녀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다녀온 이유는 바로 한스브래드의 빵 때문!

빵을 좋아하고 빵지순례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안다는 바로 그 한스브래드의 빵을 맛있는 커피와 함께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나도 빵을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 한스브래드는 아직 못 먹어봐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내가 먹어보고 싶었던 건 당연히 제일 유명한 크로와상 식빵!

예전 한 프로그램에서 장희진이 빵지순례를 하며 다녀왔던 곳이기도 한 한스브래드의 크로와상 식빵.

사실 나도 그 때부터였던 것 같다. 이 식빵이 격하게 먹고싶어졌던 건.


실제로는 14000원에 판매하고 있던데 이 곳은 미니식빵이라 4500원이다.

그래서 양도 가격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크로와상 식빵 4500원, 아인슈페너 4000원




이 곳의 장점 중 하나는 커피값이 굉장히 저렴했다.

아메리카노 하나에 2800원!

보통 베이커리 카페가 커피가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보통 3천원대였던 것 같은데 저렴해서 더 좋았다.

나는 이 때쯤 한창 아인슈페너에 빠져서 아인슈페너를 먹긴했지만 다른곳보다 특출나게 맛있었던 것 같진 않다.

다음엔 나도 그냥 아메리카노 마셔야지!


식빵도 그런대로 맛있었다.

막 엄청 맛있다 까진 아니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만하면 훌륭한 것 같다.


빵 나오는 시간대인 아침에 가서 바로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은 맛.






셀프 계산대도 있다!

인테리어가 참 센스있게 잘 만든 것 같다.







참고하시라고 메뉴판도 찍어왔다 :)





가게는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에 참 깔끔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 넓었다. 보이는게 다인줄 알았는데 안쪽에 들어가보면 룸으로 된 곳도 있고 아늑하게 마련된 공간도 있었다.

가볍게 식사하기도 좋고 조용하게 이야기하기에도 좋은 공간인것 같다.


다음에 재방문 의향 98%!




오늘의 포스팅 끝!